농촌에서 나는 상품의 주 소비자층인 도시의 소비자들은 우리 농촌에서 난 농산물에 대해 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적을수록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요. 아무리 우리가 신토불이를 외치고, 우리 농산물이 좋다 말해도 도시 소비자들의 귀를 열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