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블룸 차주헌 사장입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지역 마케팅"
이에 올해 지역의 다양한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그동안 지역에서 실시한 사업들 및 결과들을 돌아보고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그 첫번째 시간으로 버려진 공간을 문화의 공간으로 탈 바꿈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감자꽃 스튜디오를 가 보았습니다.
Place(상업적 공간)에서 Space(문화,체험의 공간)로 변화
기업들은 이윤을 위해 공간을 만들고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합니다.
최근 오래된 공간(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을 활용한 기업 문화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에 핵심은 장소성에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체험과 소비, 행동을 이끌어 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장소를 부각 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역은 어떨까요. 한정된 예산과 인프라, 그리고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민간에서 먼저 지역에 버려진 공간을 활용, 문화와 예술은 물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버려진 공간이 누군가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입니다.
감자꽃 스튜디오가 바로 그런곳 이었습니다.
지역에 버려진 폐교를 활용해 멋진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사람이 누구일까?
바로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선철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네요.
결과도 훌륭했지만 경력이 이분의 포스를 알게 하더군요.
그럼 잠시 이분의 경력을 살펴 볼까요.
20대에 김덕수 사물놀이에서 10년간 기획업무, 30대 자우림, 노영심등 소속사 사장으로도 있으셨습니다.
2002년부터 이곳을 만들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계신디고 하니 참 그 능력에 존경을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공간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간터라 단순히 공간만 보고 나왔습니다.
추후 인터뷰를 통한 자세한 내용을 압데이트 하겠습니다.
지역에 세워진 건물치고는 매우 세련된 외피(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눈이 와서 더욱 반짝반짝!
자세히 보니 기존 건물에 유리를 입혔네요.
유리 사이로 비치는 구조물이 마치 창호지를 바른 창호지문처럼 보입니다.
내부 공간입니다. 조경인가요? 귀엽네요. 풋 ㅋ
내부에 또 내부로 들어가는 곳이 있네요.
아마 외부 날씨로 인한 활동이 힘들때는 이곳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복층 구조로 2층에서 바로본 풍경입니다. 걸을떄 느껴지는 차가운 금속성과 걸을때 마다 들려오는
철겅 거리는 소리가 마치 공장에 온 것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문화공장?)
반대 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갈수는 없겠죠. 기념 사진 한방
이름이 재미있네요. 제가 만든다면 농촌경제부흥 본부로.. 지송
모든 공간에 감자를 넣으셨네요. (끝에 옥수수는 뭐니~~)
"사장님 올해 저도 이런거 하나 만들어 보게 폐교하나 사주세요."
답사 끝나고 나오는 길에 조 실장이 저에게 이런말을 하네요.(저 간절한 눈을 보세여. ㅇㅇ)
오냐 초등학교가 아닌 대학을 사줄테니 함 해보거라 ㅋㅋ
마지막으로 이 사진에 대한 숨은 그림 찾기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차 깨끗이 쓰겠습니다. ㅜㅜ)
전대리 넌 알고 있지 풋 ㅋㅋ
혹시 정답을 알고 계신 분은 댓글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핸드메이드(나무)로 만든 학용품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