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파트 | 이름 | 출근일 |
I 파트 | 안지경 | 1/2 |
I 파트 | 황희남 | 1/9 |
I 파트 | 전혜미 | 1/9 |
C 파트 웹 담당 | 윤헌 | 1/13 |
이상 4명을 2014년 블룸 상반기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로 선정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부를 노래 한 곡씩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랩과 댄스까지는 괜찮은데, 타령이나 제3세계 음악은 호응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이번 공개채용.
작년 12월부터 꼭 한 달 간 진행되었던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이 모두 끝났습니다.
(몇 주 간 면접관으로 고생하신 대표님과
부지런히 면접자 분들께 연락을 드려 스케쥴 관리를 해준 민대리 전대리,
커피를 담당했던 백대리와 지혜씨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공개채용에 응해주신 분들은 총 아흔(90) 분이셨습니다.
그 중 스물 두 분께 면접의 기회를 드렸고,
I 파트에서 세 분,
C파트의 웹 담당으로 한 분
이렇게 총 네 분이 2014년 블룸의 새 얼굴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아직 사무실 규모가 크지도 않고,
들일 수 있는 인력의 수도 제한이 되어 있는 까닭에
부득불 최종 선정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저희도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쁜 마음보다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답니다.
담당자들도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지원해주실지 몰랐고,
모두 굉장한 인재들이라 서류심사에서부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채용공고에 말씀드렸듯이
'꼭 스튜디오블룸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적혀있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서류심사의 1순위 기준으로 삼았고,
기존 멤버들과의 업무 시너지, 블룸이 앞으로 하려는 일에 대한 관심도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표님께서 주관하신 심층면접은 (면접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대1로 최소 40분에서 1시간 20분까지 진행되었고,
문화, 정치,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과 본인의 이력,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께서 깜짝 놀라실 정도로
전반적인 부분에서 해박함을 뽐내신 분들도 있고,
이력서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빈틈을 많이 보이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ㅋㅋ)
하지만 결코 블룸에서 함께 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들임엔 틀림 없었고,
대부분의 분들이 짧은 시간 동안 그 부분을 증명 해주셨습니다.
열정 가득한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애초에 염두에 두었던 인원의 두 배 수를 뽑게 되었습니다.
블룸에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꿈과 미래를 걸고 문을 두드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드리지 못하여서,
여러분의 더 큰 가능성을 살펴드리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블룸은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합격하신 분들과
지원해주신 분들 모두 후회하지 않도록
더 멋지게 피어나 보이겠습니다.
여러분의 불덩이 같은 청춘과 창창한 가능성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스튜디오블룸 일동
면접을 진행하면서 안따까움과 뿌듯함이 함께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안타까움이라함은 준비된 재원들이 많지만 다 뽑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사를 더 빨리 성장시켜 더 많은 분들과 일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뿌듯함이라 함은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말...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드디어 조금씩 블룸을 통해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블룸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피어나기 위해 블룸의 가족이 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채용공고에 응해주신 90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앞길에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