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月刊김현청 http://www.godinus.co.kr/?document_srl=7485 월간 김현청_ 일상 - 영동 '신농영농협동조합' 신농곶감과의 만남 3번째.
•블루에이지 www.blueage.xyz
아침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는다.
오늘 4명의 직원이 모두 새벽 이슬을 맞고 영동으로 출격했습니다.
여 직원들에게는 다소 무리인 시간(오전 7시)이란 생각에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나름 정성을 듬북 담은 모습으로 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ㅋ
짖은 안개를 뚫고 두 시간만에 영동에 도착했습니다.
먼 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주신 감식초 차 한 모금이 지친 심신에 새로운 활력을 주었습니다.
간단한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농곶감을 위해 준비해간 이야기 보따리(컨설팅)를 하나, 둘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로 시작됐던 일이 전체적인 마케팅에 대한 부분으로까지 확대되었고, 결국 신농 곶감에 대한 전체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걸로 이야기 되었습니다.
신농 곶감이 원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첫째, 산농곶감의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홈페이지가 필요하다. (쇼핑몰 기능까지 추가된)
둘째, 신농의 정체성을 나타낼 CI와 BI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신농 곶감에서 출시되는 전체 인쇄물(페키지, 봉투, 명함, 스티커 등)에 대한 비쥬얼(디자인) 작업이 필요하다
넷째, 신농 곶감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sns, 바이럴, 블로그 등) 이 필요하다.
다섯째, 이 모든 것을 맡아서 내 일처럼 해줄 전문 업체가 필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컨설팅은 클라이언트 내부에 이 일을 할 직원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지역에 이 일을 맡아 해줄 젊은 피가 많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있다해도 이들을 관리할 만큼 회사가 한가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대부분 업체들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사람을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한건 사장님과 사모님의 열정적인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올해 곶감과 아주 친해져 볼려구요. 누가 이기는지 보자고요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곶감과 사랑에 빠져보심이 어떨지요 ㅋㅋ
혹시 영동 곶감에 대한 맛이 궁금하시다면~
저희 사무실에 배치를 해 둘터이니 한번 들려주세요.*아주 조금은 맛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맛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2013년, 여러분께 모두 풀어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