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살면서 아직까지지도 이해가 안되는 사업중 하나인 용인 경전철 사업.
막대한 국부를 쏟아 부어도 그 구멍을 막기가 힘들다고 하니, 참으로 엄청난 일을 나라님들께서 저지르셨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철도부분에서 나름 자체 기술력으로 차량 제조 및 운영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왜 용인경전철에는 케나다 회사인 BOMBARDIER에서 수입한 차량을 쓴걸까요? 그것도 비싸게시리
궁금함이 전두엽을 타고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 ㅋㅋ 그래서 함 타봤습니다.
일단 저희 집에서 역이 먼지라 돌아올걸 가만, 주차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역인 시청역에서 탑승하기로 했습니다.
혼자 나가려다 큰 딸에게 걸려 급작스럽게 다큐가 예능으로 ㅋ 온 가족 경전철 나들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타보는 경전철이 마냥 신기한 예은양~
경전철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아담한 경전철 출입구 로비입니다.
요금표가 보이네요. 구간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환승요금 할인이 안된다는 점~ ~ 기억하세요.
내부 탐승 완료, 첫 느낌은 흔들린다.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넘어질 수 도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ㅋ
내부 소음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차량 내부 크기도 불편함 없을 정도로 적당했습니다.
예은이에게는 놀이터가 될정도로, 하지만 전철에서 뛰는건 위험~
2008년도에 만들었더군요.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 타고 있으니...
인 운행이라, 전면 후면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창이 있네요. 마치 관람차 타는 느낌입니다.
비상벨이 특이해서 함 찍어 봤습니다. 누르면 무인이라 그 자리에서 바로 멈추게 된다고 합니다.
출발해서 한바퀴 돌고 오는데 약 1시간정도 소요 됐습니다.
결론 "대체적으로 만족"입니다.
단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이용후기를 기준으로 했을때
하지만 구체적인 문제점으로 따지면... 점수가 안나옵니다.
문제점은 포탈사이트로 검색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찾을수 있으실 겁니다. .
여기에 쓰기에 넘 많아서요.^^::
용인 오시면 한번쯤은 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용인시 관람용으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궁금점은 이걸 타고 에버랜드를 가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