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왔습니다!
5월의 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5월인데 벌써 여름느낌을 뿜어내고있네요!!!
오늘은 저번 주 금요일에 있었던 소소하지만 전혀 소소하지 않은(?) 사무실 환경미화와 리모델링 이야기를 해보고자 해요!
5월의 어느 날. 모음인들이 함께 쓰는 메신저 슬렉이 울렸습니다. 징징~
민매니저님의 공지네요!
5월 12일 점심식사 이후에 환경미화와 대청소가 있음을 알리는 공지!
모음인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금요일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금요일..
점심을 먹은 모음인들은 손을 모아 스튜디오의 짐을 옮겼습니다.
이렇게 짐을 옮기고보니
더러운 바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튜디오….. 시간이 많지 않으니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열정의 붓질.
특히 박디렉터님은 정장바지를 입고 오셔서 페인트가 튀지 말라는 취지로 조크리에이터님께서 본인이 속한 사회인 야구단의 포수장비를 빌려주셨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도 붓질 붓질
마스크 끼고 작업 진행하시는 우리 디자이너님들! 왠지 전문가 포스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김디자이너님은 실제로도 집에서 페인트 칠을 많이 해보셔서 이미 준전문가세요~
그런가하면 한쪽 편에서는
사무실을 밝혀줄 식물친구들을 위해 대표님이 직접 하나하나 분갈이를 해주시는 중입니다!
옆에서 민매니저님과 김크리에이터님께서 고생하시며 보조해주셨어요 ㅠㅠㅠ
한참을 정신없이 일을 하고나니
깨끗깨끗
파릇파릇한 옆에 블루에이지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들도~
물론 사람은…….말(을)잇(지)못(함)…….
애초에 2-3시간을 예상했던 이 환경미화는 모든 일이 끝나자 6시가 훌쩍 넘어있었답니다.
저희 퇴근 시간은 6시 30분…
다들 힘들어서 멍하니 있는 사이 눈치를 보던 저는 슬그머니 나갔다 왔습니다.
왜냐
이럴 땐 파티거든요!
소소한 과자파티도 하고
텔레스트레이션도 하고. (이 놈의 텔레스트레이션 제가 꼭 기획글로 들고오렵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페인트 칠하는 모습을 찍은 타임랩스를 올리고 오늘의 일상을 마치렵니다!